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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와 유닉스, 리눅스와 윈도우, 리눅스에 대한 간단한 설명글

탈출시도자 2014. 3. 31. 03:20

출처 : Project Lee - [컴퓨터보안] 리눅스와 유닉스의 차이점 / 2012-09-28    

리눅스 - 엔하위키 미러.mht



리눅스(Linux)란?


리눅스는 유닉스(Unix)와 거의 닮은 운영체제이지만, 유닉스의 장점을 포함하면서 새로운 여러 기능들이 적용되어 유닉스와 현존하는 어느 운영체제보다도 강력하고 뛰어난 운영 체제이다. 1990년 초 핀란드 헬싱키 대학에 다니고 있던 Linus Torvalds가 개발하였다. 리눅스는 대형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유닉스 소스 코드를 수정하여 개인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공개 운영체제로 개발하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리눅스로 정했다. 즉, 유닉스를 개인 컴퓨터(personal computer)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리눅스이다.


리눅스와 유닉스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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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서버들이 수 년간 중단 없이 운행되곤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자에게 있어 리눅스는 매우 믿음직한 운영체제이다.


포털이나 대기업 사이트 같은 주요한 서버에 사용된다. 그만큼 유닉스는 신뢰도 문제에서 큰 점수를 받는 운영체제이다.

 

성능

과중한 네트워크 부하를 처리하여야 할 경우에는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지는 못하지만, 서버 운영체제로서 적합하다.

서버 운영용 운영체제이다. ID와 비밀번호 관리 등의 기능과 암호화 능력 월등히 좋다.안정성과 메모리 관리 능력도 뛰어나다.

기술

지원

많은 기관들이 리눅스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모든 주요 리눅스 업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지원 하며, 몇몇 업체는 중단없이 365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후의 수단으로 소스를 수정하여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드웨어와 OS 자체가 통합적으로 개발되서 나오므로 IBM사에서 일괄 관리한다. 회사 브랜드가 걸려있어 리눅스에 비해서는 지원이 좋은 편이다.

 

 

 

구축

비용

몇몇 업체들은 상용 배포판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어플리케이션과 문서들 또한 무상 혹은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리눅스는 사용 제한이 없기 때문에,구축하고자 하는 모든 시스템에 추가 비용없이 설치할 수 있다. 리눅스 시스템을 위한 총 구축비용은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굉장히 비싸다. 유닉스는 장비 자체도 따로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고, PC용 유닉스도 있지만 보통은 장비가 하나 개발되고 거기에 최적화된 유닉스를 개발해서 상품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장비 값만 해도 몇 억 씩 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대기업에서는 큰 비용을 들여서라도 보안 등의 문제로 유닉스를 사용한다.

하드웨어

지원

리눅스는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들을 지원한다.

많은 상용 유닉스가 있지만, 리눅스에는 못 미친다.



리눅스와 윈도우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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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서버들이 수 년간 중단 없이 운행되곤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자에게 있어 리눅스는 매우 믿음직한 운영체제이다.

 

 

낮은 신뢰성은 윈도우의 커다란 단점 중 하나이다.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고 있지만 아직 보안상의 문제나, 에러 등의 해결되지 못한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


성능

과중한 네트워크 부하를 처리하여야 할 경우에는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지는 못하지만, 서버 운영체제로서 적합하다.

 

대량의 네트워크 부하를 감당해내지 못한다. 소수의 기관들이 그들의 인터넷 서버에 윈도우NT를 채택하지만, 윈도우는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술

지원

많은 기관들이 리눅스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모든 주요 리눅스 업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지원 하며, 몇몇 업체는 중단없이 365일 서비스를 제공한다.최후의 수단으로 소스를 수정하여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윈도우 NT의 코드 비공개 방침으로 인해, 비공식적인 무상 지원이 있을 수 없으며, 버그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스케줄에 따라 해결된다. 한국의 경우 실질적으로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문제해결 도움을 받기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구축

비용

몇몇 업체들은 상용 배포판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어플리케이션과 문서들 또한 무상 혹은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리눅스는 사용 제한이 없기 때문에,구축하고자 하는 모든 시스템에 추가 비용없이 설치할 수 있다. 리눅스 시스템을 위한 총 구축비용은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서버용 윈도우는 고가의 가격이며, 기본 어플리케이션도 추가비용이 든다. 리눅스나 FreeBSD에서 무상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위해 사용자들은 구입을 해야 한다. 문서는 비싸며, 극 소수의 온라인 문서만이 제공됩니다. 또한 모든 컴퓨터마다 라이센스가 요구된다. 즉, 지연과 관리 부하가 초래된다.


페도라와 레드햇


페도라는 “레드햇(Redhat) 사에서 배포하는 리눅스이며, 리눅스 커널에 여러가지 응용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배포판이다. Redhat 9 이후로 “Redhat”이라는 이름으로 더 이상 무료로 배포하지는 않지만, Fedora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레드햇 리눅스의 연장선상에 페도라 리눅스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도 된다. “Fedora Linux” 와 “Redhat Enterpriser Linux”의 사용법이나 기능의 차이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Fedora”가 더 최신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리눅스의 구조


하드웨어는 우리가 모두알 듯이 그 하드웨어이다. 커널은 전체 프로세스와의 통신, 스케줄링 메모리 관리까지 리눅스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며, 윈도우의 드라이버처럼 H/W와 S/W사이를 연결해주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보조기억장치에 파일을 저장, 읽어오는 역할을 맡는다. 쉘은 간단하게 사용자와 OS간의 중계역할을 하는 명령어 해석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중 하나이다. 흔히 리눅스, “유닉스를 해킹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쉘의 권한을 따냈다는 의미로도 통한다. 쉘은 명령을 받아 커널에 전송하며, 사용자의 키보드를 인식, 프로그램을 수행하기도 한다.


출처 : 리눅스 - 엔하위키 미러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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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엔드 유저 입장에서... 

5.1 데스크탑 용도


우선, 리눅스 데스크탑 환경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리눅스 자체는 커널만을 의미한다는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리눅스에서는 데스크탑 환경도 하나의 '앱'일뿐이다. 즉, 여러종류의 UI 가 존재하고, 원하는 대로 바꿔쓸 수 있기때문에 리눅스는 인터페이스가 편하다 불편하다 말하는게 애매모호하다. 인기있는 데스크탑 환경[13]으로는 GNOME, KDE, Xfce, LXDE 정도가 있으며, 이중에서 맥의 UI 와 비슷한 철학을 갖는[14] GNOME 이 가장 인기가 많고, 그다음으로 윈도우의 UI 와 철학을 공유하는[15] KDE 가 있다. 이외에도 데스크탑 환경 없이, 달랑 윈도우 매니저와 자신이 사용할 프로그램만 선별적으로 인스톨하여 사용할수도 있고, 올드스쿨러의 경우에는 그냥 CLI 환경만으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 즉, 알고보면 그 안에서 무궁무진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다만, 저런 선택지를 어느정도 알고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사실 이것때문에 그냥 우분투로 대동단결 하는거다.

과거에는 애플이나 MS 가 실제로 IT 의 선도적인 위치에 있었기때문에, 오픈소스 진영에서도 그들의 UI 를 모방하고 쫓아가는 경향이 많았는데, 컴공과가 우후죽순 생겨나고(초창기 유닉스 시절엔 주로 수학과나 전자과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었다.) 잉여력을 주체못하는 수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오픈소스쪽으로 대거 흘러들어오면서 요즘은 오히려 반대가 되어 오픈소스쪽이 신기술을 선도하고 애플이나 MS 쪽에서 뒤를 쫓아가는 형국이다.물론, 신기술의 테스트베드가 되는만큼 배포판에 따라 안정성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리눅스 골수 유저들이 윈도우나 맥을 사용할경우, 거기서 새로 적용되었다는 기술들이 대부분 리눅스 진영에서 어떤 형태로든 먼저 선보였던적이 있는경우가 많아, 그다지 혁신적이라거나 새롭다는 느낌이 없다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리눅스 유저들의 입장에서, 윈도우, 맥등 상용 OS 의 최고 장점은 보통 기능성보다는 '안정성' 이 꼽힌다.[16] [17]

인기 배포판인 우분투의 경우, GNOME 개정판인 Unity 를 사용하는데, 이게 인터페이스가 어렵다는 말도 많지만 사실 누구나 윈도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오는 이질감이 가장 크다. 실제 아무것도 모르는 컴맹이 익숙해지는 속도는 리눅스가 빠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18] 한국 사이트에서 도움을 받고 싶다면,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 ubuntu.or.kr에 가면 친절한 도움을 받울 수 있다. 한국어 리눅스 문서 프로젝트 kldp.org에 가면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분위기 자체가 매우 덕력이 높은 분위기라 뉴비가 끼기엔 힘들다.
만약 영어가 된다면 몇몇 영문 용어만을 통한 구글링으로도 매우 쉽게 해결법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배포판의 가장 대다수를 차지하는 우분투를 사용하는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심지어 우분투는 한글 키워드로 검색만 해봐도 초심자가 겪는 기초적인 문제는 해결 가능하다. 어차피 컴맹들은 윈도우를 쓰나 리눅스를 쓰나 검색을 통해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조차 없기 때문에 잘 모른다. 다만 일반적인 중수 이하의 엔드 유저들은 이제까지 알던 것들과 너무 다르고 낯설다 보니 호기심에 깔아서 이것저것 해 보려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사실은 이게 다 게임이 안 돼서 그런 거다.

리눅스를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은 메인 컴퓨터를 리눅스로 바로 시작하기보다 주변에 남는 구형컴퓨터 혹은 안쓰는 구형 랩탑등에 먼저 인스톨하여 쓰는 것이 권장된다. 일단, 부담없이 이거저거 막 해보다가 부팅이 안되도 별 문제가 없고, 구형 컴퓨터가 하드웨어 지원도 더 잘된다.

리눅스의 인터페이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부분이 CUI 인데, 이부분을 단점으로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지만, 사실 웬만한건 GUI 로 모두 가능하고, 옵션으로 윈도우의 cmd 창처럼 CLI 환경을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리눅스 하면 CUI를 많이 연상하는 이유는 리눅스의 각종 강좌나 팁이 GUI로 설명하는 것보다 CUI로 설명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고, GUI에서 못하거나 어려운 것이 CUI에서 가능한 경우가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사실, 리눅스의 쉘은 sh, bash, ksh, csh, tcsh, zsh 등 종류도 많고 기능도 다양하여 사용법만 안다면 다량의 파일/디렉토리 관리시 매우 강력한 UI 가 될 수 있다. 예를들어, 100 개 이상의 디렉토리가 있을때, 그 각각의 디렉토리로 들어가서 모든 파일 확장자를 xxx 에서 yyy 로 바꾼 후 압축하고 압축파일은 상위디렉토리로 보낸 후, 해당 디렉토리는 삭제하는 노가다 작업을 쉘에서는 단 한줄로 가능하다.[19] 컴퓨터 사용 용도가 컨텐츠 소모라면 필요가 없겠지만, 컨텐츠 생산작업을 겸하고, 데이터 관리를 어느정도 해야한다면 어차피 윈도우 cmd 나 리눅스 쉘의 기본적인 사용법은 알고있는것이 훨씬 편리하다. 저런 파일/디렉토리 관리 작업들은 GUI 만으로는 사실 매우 힘든것들이다.

자체적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주로 제한된 업무만을 수행하는 환경인 기업이나 관공서 등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해 윈도우즈를 리눅스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만한 프로그램은 어지간한 것은 거의 있고, 자신들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리눅스라해서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우체국들은 이용객을 위해 '인터넷 PC'라는 것을 각 지점당 하나씩 갖추고 있는데, 이 PC가 아시아눅스를 사용한다.하지만 한국에서는 중립적이어야 할 많은 국가기관들이 여전히 윈도우즈가 아니면 안되거나 열람에 불편한 자료들을 국민들에게 당연하다는듯이 공개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윈도우즈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요원하다.2009년 이후로 업뎃도 안해서 망했다 카더라

보안 프로그램이 Wine에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게임, 뱅킹, 쇼핑이나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곳 정도는 포기해야 한다[20]. 이 때문에 윈도를 날려버리고 리눅스만 사용하기는 리스크가 조금 큰 게 현실. 편리성에 조금만 중점을 두는 배포판이라면 윈도와 함께 멀티부팅하는것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니 리눅스 쓸거라고 윈도부터 날려버리진 말자. 최근에는 2011년부터 오픈뱅킹이니 뭐니 해서 리눅스를 지원해 주는 추세이긴 한데, 아직도 지원 안되는 곳도 많고 오픈뱅킹이래도 그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딱히 OS 자체에 관심이 있다거나, 유닉스를 배워보려 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엔드유저 입장에서 데스크탑 리눅스가 갖는 가장 커다란 장점은 금전적인 부분과 안전성이다. 윈도우를 생각해보자. 윈도우 그자체도 이미 상당한 가격인데다가, 그냥 윈도우만 가지고는 웹서핑 외에는 할게 없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를 깔아야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비쥬얼 스튜디오같은 개발환경, 어도비 포토샵같은 그래픽 소프트웨어들의 가격을 한번 보자. 입이 떡 벌어진다. 거기다가, 웹상에서는 윈도우만 공격하는 말웨어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이기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도 해야하는데 이역시 유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리눅스에서는 그러한 유료 프로그램들에 비해 기능은 떨어지지만(이것도 항상 옳은것은 아니다. 윈도우쪽에서도 탐내는 공짜 리눅스 소프트웨어들도 있다.) 그래도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공짜 소프트웨어들이 널려있다. 회사에서야 회사가 사주니까 문제가 없지만, 엔드유저 입장에서 프로페셔널한 기능을 필요로 할 이유는 없다. 즉, 사실 엔드유저가 좋아하는 가성비로 따지자면 리눅스쪽이 월등하다. 다만, 한국은 IT 선진국이라고 자칭하는데 걸맞지 않게, 소프트웨어 관련해서는 법을 어겨도 상관없다는 후진국에 가까운 인식이 널리 퍼져있기때문에[21]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더 적다 볼 수 있다.

그러나, 리눅스의 데스크탑 진입은 아직도 요원한 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보통 5-10년전 사용해본 유저들이 특히 부정적인데, 제대로 테스트되지 않은 오픈소스 프로그램들에 자잘한 버그들이 수두룩한 것 하며, 늦어지는 최신 드라이버 개발 등 윈도우즈나 OS X에 비하면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버거운 부분들이 당시에 많았기때문이다. 다만, 근래들어서는 윈도우즈나 OS X 와 비교해봐도 큰 차이를 느끼긴 힘들정도로 크게 발전하였다.

다만, 재정적인 뒷받침을 받기 힘든 작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은 일반 사용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도화, 단순화되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것 같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일들은 그저 '재미'로 하기에는 불가능한 것이다. 덕분에 기능이 비슷하더라도 오픈소스 프로그램쪽이 편의성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데스크탑 운영체제로써의 심각한 문제점을 나열한 다음 링크를 참고해 보자. 링크#
여기 언급된 문제는 제아무리 유저들을 위해 편의성을 높인 우분투 같은 배포판에도 해당되는 문제이다. 특히 와이어리스 USB 펌웨어가 아직 존재하지 않거나, 같은 칩셋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보유한 기기를 제대로 인식하지 않는 경우[22]가 존재하며, 업데이트 후에 한글 환경이 깨지는 등 시스템을 잘 모르는 엔드 유저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한둘이 아니다. 위와 같은 리스트는 윈도우즈나 OS X에서도 뽑아낼 수 있다지만 이미 이들 운영체제들은 사용처도 많고,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으므로 해결책을 찾는 게 훨씬 수월하다. 그리고 정품 컴퓨터라면 아싸리 워런티 센터로 들고 가거나 RMA보내버릴 수도 있으므로 문제점이 있더라도 해결 방안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우분투 같은 유명한 배포판조차 USB Floppy Drive 인식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용자가 직접 설정 파일을 만져줘야 하며, 이 설정 파일을 찾아댜녀야 한다[23]. 그러나 몇몇 아키텍쳐의 경우 xorg 버그인 로그인 후 타이틀 바 클릭이 안 되는 문제(ALT+CTL+F1 등으로 콘솔로 갔다 오거나 Xorg데몬을 재시작하면 해결된다)는 아직도 완벽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 데스크탑 엔드 유저를 상정한다면 out of box 상황에서 시스템 세팅을 일일히 조절해 버그를 잡아주는 과정 없이 작동시키는 것을 원할 텐데, 아직도 이 정도 까지는 못 미치는 실정이다. 물론 리눅스 팬들은 우회 방법을 알고 있으므로 별로 상관 없다 하겠지만, 요즘은 컴맹들도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세상이다.

시스템 기본 프로그램조차 각 프로그램이 따로 개발되는 오픈소스 동네의 특성상 설정파일이 꼬이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도 리눅스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것 중의 하나이다. 실제로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거나, 다른 프로그램과의 충돌을 피하거나,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주거나, 다른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을 높이거나, 편의성을 높이려고 하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한 프로그램에 설정 파일이 여러 개가 있는 경우도 많고 설정 파일의 위치가 바뀌는 경우도 많고 설정 파일의 형식이 바뀌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A 프로그램의 설정을 고치기 위해 a라는 설정을 고쳤다고 해 보자.
이 경우 꼬일 수 있는 경우의 수는
  • 설정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 경우
    • a보다 우선시되는 a'라는 설정파일이 존재한다.
      컴퓨터 전체 설정보다 우선시되는 사용자별 설정이라든지, 다른 프로그램과 공유되는 설정이 따로 있다든지
    • a는 사실 과거 버전에만(혹은 새로운 버전에만) 사용되는 설정이다.
    • a가 원하는 부분을 건드리는 게 맞지만, 다른 설정도 같이 건드려줘야 한다.
    • A의 버그(!)로 설정이 적용이 안 된다(혹은 A가 뻗어버린다).
  • 설정이 원하는 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
    • a가 A의 설정은 맞지만, 엉뚱한 부분만 설정이 바뀌었다.
    • A는 설정이 고쳐졌는데 B는 설정이 안 고쳐진다.
    • A는 종료될 때 설정파일을 덮어쓰고 종료된다.
    • 사실 내가 쓰던 프로그램은 A가 아니고 B였다.
등등...
특히, 여러 프로그램이 같은 설정파일을 공유할 때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든지, 설정프로그램으로 수정해서 어느 설정파일이 건드려졌는지 모른다든지, 시스템 테마 관련해서 프로그램들이 죄다 따로 논다든지[24] 하면 답이 없는 상황이 온다. 그리고 시스템 전체의 설정파일이 모조리 수정되는 배포판 업데이트라도 할라치면...이럴땐 리눅스도 포맷이 진리. 아치 리눅스를 씁시다
이렇게 설정을 고쳤는데 꼬이는 경우 제대로 된 방법을 찾는다고 정신없는 통에 당장 건드린 부분이 적용도 안 되니까 한참동안 잊어버린 채 잘 쓰다가 쓸데없는 부분에서 해당 설정이 갑툭튀하는 바람에 멘붕이 오는 경우도 있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처리하고도 실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크게 다가오는 문제점은 [25] 응용 프로그램이다. 사실 윈도우의 독점적 지위는 윈도우 자체가 뛰어난점보다 오히려 오피스라는 전무후무한 베스트셀러 프로그램에 의한것이라 봐도 될정도로, 오피스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관공서, 기업 심지어 한국한정으로 대학까지 오피스(혹은 한글)의 문서포맷은 일종의 표준인 상황이라 협업을 하게될시 오피스는 일종의 필수아이템이 된다. 그리고 오피스는 윈도우에서만 돌아간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 특히 한국의 경우, 리눅스를 고집하다가는 '저놈때문에'라는 시선을 피하기 힘들다.아마도 대학에서부터 길러지는 이런 시선들이 액티브 엑스 왕국을 만들었겠지 즉, 일개 시민 입장에서 리눅스를 사용하고싶더라도 그냥 개인용도로만 사용하고 대외적으로는 눈밖에 나기 싫다면 윈도우를 사용하도록 하자. 


리눅스포털

-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

- 리눅스 문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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